금감원, 20일 라임자산운용 제재 수위 논의... 등록 취소유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금융당국이 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불러온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착수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라임자산운용과 아바타 운용사인 라움자산운용·포트코리아자산운용·라쿤자산운용 등 4곳의 운용사에 대한 제재안을 상정한다.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중심에 있는 라임자산운용은 총 1조6679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면서 부실을 은폐하고, 손실을 막기 위해 다른 펀드 자금을 빼돌려 부실자산을 인수하는 등 위법 행위를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