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KCGI, 명분쌓기 게임 들어갔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KCGI 세력 간 명분을 차지하기 위한 수싸움에 들어갔다. 조 회장은 지난달 30일 중국 우한 교민 수송을 위해 직접 전세기를 탑승하고 14일 간 자가격리 조치 및 6일 대한항공 이사회 소집 등으로 대외적인 신뢰도와 명분을 쌓고 있는 한편 KCGI는 전문 경영인을 공모하고 한진칼 이사회 전자투표 도입을 주장하면서 소액 주주들의 지지를 끌어모으고 있다.이날 대한항공은 이사회에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휴자산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결정했다. 해당 유휴자산은 송현동 부지와 왕산마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