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욱 DL그룹 회장, 탄소 감축 앞세워 세계 진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DL이앤씨 돈의문 디타워 본사 사옥./ 사진 = DL이앤씨 제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DL그룹이 건설 사업을 넘어 친환경 사업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16일 DL이앤씨에 따르면 회사는 친환경 신사업 중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10여년 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주도한 CCS 국책연구과제 1~2단계에 모두 참여해 이산화탄소 포집 플랜트 기본 설계를 담당했으며 현재 이산화탄소를 하루 3000톤 포집할 수 있는 기본 설계 능력을 갖췄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모았다가 활용하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 2022년에는 자회사 카본코(CARBONCO) 를 설립했다. 카본코는 산업 분야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