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금리 비중 90% 넘어선 주담대…오락가락 금리에 차주는갈팡질팡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시내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사진=DB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최근 완연한 긴축 완화 기조에도 주요 준거금리의 오름세에 따른 실제 대출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간 선택을 두고 대출 차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단순 수치상으로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게 형성돼 있기 때문에, 당장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 감소세를 보였던 고정형 금리 비중도 다시 높아지는 추세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긴축 완화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금융당국 또한 핵심 지표금리인 기준금리의 인상에 선을 긋고 있어 향후 대출 금리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업계에서는 당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