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먹방’, 무엇을 위한 먹부림인가 [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월 6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중앙시장을 찾았다. 이날 안 대표는 상인들이 건넨 전을 맛보는 등 ‘먹방’ 유세를 펼쳤다. 다른 정치인들도 약속이나 한 듯 앞 다투어 시장을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인 5일 인천의 정서진중앙시장을 방문해 둘러보다 서민 대표 음식인 찐빵을 조심스럽게 맛보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같은 날 부산역 앞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시식했다. 전날에는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호떡 ‘먹부림‘을 선보였다고. 같은 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또한 지지 않고 케첩에 설탕까지 야무지게 바른 핫도그를 한 입 음미했다. 명절,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의 발길이 끊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