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지난해 순이익 128억원...전년比 84.7%↓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케이뱅크 본사/사진=케이뱅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해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836억원 대비 약 84.7%(708억원) 급감한 규모다.
케이뱅크의 작년 충당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92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1361억원)보다 115.1% 급증했다.
충당금 여파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지만 고객, 여수신 잔액, 충당금 적립 전 이익 등 핵심 지표는 성장을 계속 이어갔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는 953만명으로 전년보다 133만명 늘었다. 수신잔액은 19조700억원, 여신잔액은 13조840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4조4600억원(30.6%), 3조600억원(28.4%) 증가했다.
여수신의 안정적인 성장에 지난해 이자이익은 45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3852억원) 대비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