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결정이 필요한 리더가 만날 5가지 상황 [start-up]
크네빈 프레임워크(Cynefin Framework)는 IBM 컨설턴트였던 데이브 스노든(Dave Snowden)이 제시한 것으로 한마디로 말하면 의사 결정을 위한 프레임워크다. 상황이 얼마나 복잡한지 또 이를 어떻게 인지하는냐에 따라 갖은 방법을 적용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제시한 게 바로 크네빈 프레임워크인 것이다.
조직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리더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결정, 행동에 옮길 필요가 있다. 이 때 적절한 판단을 내리게 해주는 의사 결정을 위한 프레임워크는 중요하다.
크네빈 프레임워크는 먼저 상황에 따라 5가지 영역으로 구분한다. 먼저 단순함(Simple). 단순함은 말 그대로 문제의 원인과 결과로 인한 인과 관계가 누가 봐도 분명한 상황을 말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리더는 상황을 인식하고 분류, 실천에 필요한 최선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급한 대출 금액이 필요한 것보다 적었다는 문제 인식이 있다면 대출금 상황 계획서를 검토, 앞으로의 지불 계획을 짠다는 분류, 결제를 받지 않거나 자금을 투여하는 대응 식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선 리더와 기업 내 구성원 간 의견 불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