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레드카펫과 숙제..부천의 축제는 지역에 스며들고 있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부천에 레드카펫이 깔린다. 전 세계 창작자들이 모여들고 화려한 조명이 도시를 비춘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과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이야기다. 이 기간 부천은 명실상부 ‘세계적인 문화도시’가 된다. 하지만 화려한 막이 내리고 조명이 꺼지면 지역 사회에는 무엇이 남을까.가톨릭대 사회학과 하이디라오 팀은 이 지점에 물음표를 던졌다. 축제는 화려해지고 있지만 지역 생태계로 흘러들어야 할 낙수효과는 구조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이들은 현장 취재를 통해 ‘문화도시 부천’의 이면에 놓인 물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