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LG 편 ②] 구광모號, 기업 오너와 재단 이사장분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2018년 만 40세라는 젊은 나이에 LG그룹 총수 자리에 오른 구광모 회장은 `실용주의적`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구광모 회장은 그동안 연료전지 자회사 `LG퓨얼셀시스템즈` 등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신성장사업에 투자하는 등 과감한 행보를 보여왔다. 구회장이 LG그룹의 공익재단 이사장 자리를 맡지 않은 것도 눈에 띄는 행보였다. 본래 LG그룹 총수일가는 경영권과 함께 공익법인도 승계해왔다.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을 시작으로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늘 공익재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