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러시아 공장 마저 셧다운...코로나19 확산에 한국대표기업들몸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폭은 차츰 둔화양상을 띠지만, 해외는 되레 확산세에 접어들었다. 해외 현지 기업들은 셔터를 내리고 각 국가마다 너도나도 국경을 닫고 있다. 위기는 ‘수출 한국’의 턱 밑에서 철렁이고 있다. 현지 정부와 기업에 맞춰 삼성과 현대차 등 국내 경제를 이끄는 대기업들도 속절없이 공장 가동을 멈췄다.통계 정보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0일 0시(세계 표준시) 기준 전 세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 수는 이제 72만명을 넘어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소비도 멈춰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