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DO, DO I?] ③ 오만 원권을 손에 들고서, 하얀 드레스를 입다 [뉴스] 작성자 : 프로이데 큐레이터 작성일 : 2023.08.31 웨딩패키지의 또 다른 이름, "스드메"의 두 번째 챕터는 드레스 투어다. 드레스 투어는 순백의 신부를 완성시킬 드레스를 고르는 과정으로, 최소 세 단계로 구성되곤 한다. 1) 업체를 고르는 드레스숍 투어와, 2) 스튜디오 촬영용 드레스를 선별하는 촬영 드레스 가봉, 3) 결혼식 당일 드레스를 최종 선택하는 본식 드레스 가봉. 처음부터 끝까지, 오롯이 신부의 드레스 취향이 드러나는 경험이다. 드레스 투어에 임하는 예신의 반응은 대게 두 가지로 나뉜다. '재미있는걸?' 하고 은근히 즐기는 타입과 '나는 웨딩드레스 로망 같은 거 없는데!' 하며 한껏 꾸민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