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57번째 100인의 갭이어 서현지님의 그 후 이야기 [사람들] 여행이 삶에 큰 힘이 될 수 있고, 인생에 좋은 쉼표가 될 수 있습니다.” 서현지 작가는 여행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대구 출신인 서씨는 22세이던 2009년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해 홀연히 인도로 떠났다. 그리고 최근 7년 만에 다시 인도를 방문했다. 책 ‘내가 그곳에 있었을 때’는 서 작가가 두번의 인도여행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그녀는 “7년 전 나의 모습처럼 많은 20대 젊은이들이 취업, 등록금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20대를 돌아봤을 때 나의 20대를 아름답게 만든 건 인도여행이었다”고 밝혔다. 서 작가는 인도여행에서 받은 감동과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녀는 “각박한 이 땅에서 현실과 싸우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