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벗어난 SK하이닉스, 직원들에 672억원 쏜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SK하이닉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1년 만에 분기 흑자 달성에 성공한 SK하이닉스가 직원들에게 자사주와 격려금을 지급한다.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회사가 주도권을 쥔 고부가 D램 분야 수요가 폭증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실적도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는 상황. 지난해에만 7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만큼 보상 은 시기상조일 수 있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25일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큰 폭의 기업가치 상승을 이끈 구성원들에게 자사주 15주와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고 공지했다. 격려금은 29일, 자사주는 필요한 절차를 밟아 다음달 지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 하이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