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Q 영업익 10.44조원... 메모리 실적 견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전자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회복에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반도체 부문(DS·디바이스솔루션) 영업이익만 6조4500억원을 기록, 전체 영업이익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조700억원, 영업이익 10조440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4% 늘고 전분기와 비교해선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62% 로 크게 뛰었고 전분기 보다 23%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이 매출 28조5600억원, 영업이익 6조4500억원을 기록했다.
DS부문은 지난 1분기 1조9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