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제휴카드, 출혈경쟁에 고객 웃고 카드사 울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드사들이 연 매출 500억원 이상 대형 가맹점과 카드 수수료율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통신사에 제공한 경제적 이익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대형가맹점 대상 카드사 경제적 이익 제공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형 가맹점 중 KT, LG, SKT 등 이동통신 3사에 제공한 경제적 이익 제공 비율이 143%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사가 수수료를 1만원 받아 마케팅 비용 등 명목으로 14300원을 통신사에 내준 것이다.통신료 할인 카드는 연회비 등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