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 휩쓴 자리에 다시 웃음이 피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르포] 강원 산불 한 달, 마지막 구호팀 철수하던 날 벌써 가?” 허봉선(75) 할머니의 얼굴에는 서운함이 가득했다. 오른손에는 포도 주스, 왼손에는 쌀과자가 들렸다. 작은 이별 선물이었다. 선생님들 덕에 살 수 있었어. 나중에 동해 오면 꼭 연락해!” 지난 8일 강원 동해 지역의 산불 이재민을 돕던 마지막 구호팀이 철수했다. 구호팀이 동해에 들어온 지 33일 만이었다. 동해안을 덮친 초대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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