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 재편앞둔 시중은행‧인뱅,미풍일까 태풍일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5대 시중은행 사옥. 사진. 각 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그동안 금융당국의 의지에도 다소 지지부진했던 은행업권 내 ‘경쟁구도 재편’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근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30년여년간 지속해 온 6대 시중은행 체제가 종료된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 업권 역시 제4의 인뱅 출범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신규 플레이어의 등장이 고착화된 업권 내 경쟁 구도를 다시 활성화하고, 새로운 혁신을 야기할 수 있는 소위 ‘메기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미 기존 은행들의 시장 지배력, 점유율 등이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는 만큼 신규 은행의 등장이 기대만큼의 파급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