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근태관리 ‘모바일로 간편하게…’ [start-up] 매장 내 직원의 근무일정을 한 번이라도 짜본 점주라면 알 것이다. 스케줄 관리가 얼마나 피곤하고 손이 많이 가는 일인지. 미국 인력 관리 소프트웨어 타임포지(Timeforge)에 따르면 엑셀을 이용해 직원의 스캐줄을 짜는 업무로 매니저들은 평균 일주일에 3.14시간을 소요한다고 한다. 이는 주당 40시간을 근무한다고 했을때 7.8%에 해당되는 시간이다.
직원의 출퇴근 관리는 어떨까. 지문 인식 또는 카드 인식 기록기로 직원의 출퇴근을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는 시급제일 경우 근무 일정 대비 출퇴근 기록을 비교하기 어렵다는 점, 또 부정 출근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
시프티(shiftee)는 이처럼 직원의 근무 스케줄링과 근태 관리에 불편함을 느끼는 관리자와 직원을 위한 스마트 출퇴근 기록 및 스케줄러다. 시프티를 이용하면 PC와 모바일을 통해 직원의 출퇴근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근무 일정 짜기와 일정 업데이트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시프티 홍동헌 대표는 대형 카페 프렌차이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었던 불편함을 해결하고 싶었다고 한다. 매번 일정이 나올 때마다 스케줄 표를 사진으로 찍어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