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와 학회 사이 어디쯤…창업 초기 인큐베이터 [start-up] “미숙한건 사실이다” 인사이더스 최익중 학회장은 인사이더스를 바라보는 일부 시선을 쿨하게 인정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본다. 크고 작은 실패와 성취는 씨줄과 날줄처럼 엮인다. 이렇게 모인 경험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세계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한다. 함께 한다. 하도록 돕는다’는 그래서 중요하다.
인사이더스 고려대 최익중 학회장(좌) 연세대 김봉석 학회장(우)
연고대 연합 실전창업학회 인사이더스는 창업 초기 단계 인큐베이터를 지향한다. 대학생이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고 실전에 적용해보도록 돕는다. 대학생스러운 파티형식의 네트워킹도 진행한다. 명조채널 27화에 출연한 인사이더스 김봉석 학회장은 그들 스스로를 동아리와 학회 중간 성격이라고 정의한다.
함께 출연한 최 학회장은 “창업 단계에서 보면 대학생은 아기라고 볼 수 있다. 인사이더스는 그런 점에서 완전 초기단계의 인큐베이터를 지향한다. 창업 교육부터 실전까지 스스로 경험하고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인사이더스 커리큘럼은 실전창업으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큘럼은 1년 단위로 구성된다. 창업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