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민주주의가 필요한 시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3월 26일 한 간담회에서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 정책을 약속하면서 보건소뿐 아니라 서울시의사회와 함께 동네 병원 등 어디서나 쉽게 주사를 맞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를 전후해서 중앙정부와 다른 지방 자치체에서도 난임 부부 지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더 주목을 끄는 것은 박원순 시장의 발표를 이끌어내게 된 배경에는 ‘민주주의 서울’이라는 혁신적인 온라인 플랫폼이 있다는 사실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디지털 시민참여 플랫폼의 명칭이다. 서울시는 ‘민주주의 서울’을 시민이 제안하여 시민과 서울시가 실행하는 서울의 공론장”이라고 설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