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노리는 삼성]③제2의 하만 찾아라!…대형 M&A 고심 중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현지 시각) 하만 멕시코공장을 찾아 생산현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삼성전자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 위기 타개를 위한 다음 단계로 인수합병(M&A) 카드를 꺼내들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6년 미국 전장·오디오 기업 ‘하만’을 약 9조원을 들여 인수한 후 8년간 굵직한 M&A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서다.
당시 하만 인수 금액은 국내 기업의 해외기업 M&A 사상 최대 규모였다. 거기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큰 주목을 받았다.
다만 하만이 시장에 안착하며 영업이익 1조원을 내기까진 7년이란 긴 시간이 걸렸다. 삼성전자 위기설이 시장에 만연해 있는 상황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