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찌꺼기로 만드는 종이, CRAFT BEER PAPER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취향에 따라, 개성에 따라 골라 마시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들. 하지만 맥주 양조 과정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몰트가 생겨나고 그 대부분이 버려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몰트는 보리에 물을 부어 싹을 나게 한 다음 말린 것으로, 엿이나 식혜를 만드는 데에 쓰이며 맥주의 양조에도 쓰여 특유의 색과 풍미를 더해준다. 핵심 재료이니만큼 쓰이는 양도, 버려지는 양도 많다고. 일본에서는 많게는 한 달에 2,000kg의 몰트를 폐기하는 양조장도 있다. 주식회사 키타후쿠(株式会社きたふく)는 이 몰트를 하나의 음식물 쓰레기로 보고, 재활용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몰트를 이용한 종이, CRAFT BEER PAPER이다. 요코하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