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소식] 제주삼춘그림책나 호쏠 고를 말 있저원화전 서울서 개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주삼춘그림책 원화전시 '나 호쏠 고를 말 있저'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서울혁신파크 내 '비전화공방 카페'에서 열린다.'제주삼춘그림책'은 제주어르신그림책학교가 배출한 20명의 어르신작가의 작품 23권을 만날 수 있다.전시에서는 제주어로 낭독하고 관객과 함께 제주어그림책을 읽어보며 잊혀져가는 제주어의 매력과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도 마련한다.'고를 말 업저(할 말 없다)'라며 오랜 세월 '침묵'을 지키며 살아온 제주삼춘들이 그림책을 통해 쏟아낸 이야기는 열여덟 살 출가해녀, 몰방동네 악동들, 애잔한 가족, 아픈 역사 4.3 등 제주란 섬이 지닌 역사이자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