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타트업으로 살기, 오피스다큐에 담았다” [start-up] ‘여행 스타트업, 그들의 일상이 궁금하다’ 어느날 유튜브 채널에 이름도 생소한 오피스 다큐 영상이 올라왔다. 오피스 타큐라는 단어에서 추정컨대 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임이 분명했다. 쉽사리 재생이 눌러지지 않던 찰나 이들이 일하는 방식이 궁금해졌다. 스타트업을 떠올리면 꼬리말처럼 붙어 다니는 수평적 문화,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가 실제 존재하는지, 글이 아닌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궁금증이 ‘노잼’ 의혹을 이겨낸 순간 손가락은 재생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10분 남짓 영상에는 말 그대로 여행스타트업 트립비토즈 일상이 담겨있다. 누군가는 회의를 하고 또 다른 이들은 생일 파티를 하고 있었다. 어떤 날은 신입사원을 맞이하기 위해 웰컴키트를 정돈하고 이제 막 트립비토즈에 발을 들인 신입 구성원은 자신의 속내를 담담히 털어놓는다. 말 그대로 스타트업으로 살아가는 시간들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았다. 쉽사리 화면을 끄지 못한 것도 이런 이유. 어떤 장면은 우리 내 일상과 비슷해 눈길이 가고 또 다른 장면은 그동안 보지 못한 스타트업의 민낯을 볼 수 있어 시선이 갔다.
영상 제작을 맡은 전형준 트립비토즈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