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2.0 위기와 기회] ②효성, 미리 점찍은 베트남… 미‧중 분쟁완충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이 14일 베트남에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를 만나 미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효성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중공업부터 섬유화학, 정보통신 분야까지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존속 지주회사 효성은 보편 관세 등으로 인한 이슈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대륙별로 생산기지를 갖추고 있어 리스크를 덜었다.
특히 일찍부터 구축해 온 베트남 네트워킹이 빛을 발하고 있다. ATM과 변압기는 미국 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효성티앤씨는 3분기 영업이익 67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주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