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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박에도 블랙록, 미주 스튜어드십 의결권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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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의 반ESG 압박에도 불구하고 블랙록이 미주 스튜어드십 조직을 전면 개편하며 기업 관여와 의결권 행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로이터는 23일(현지시각) 블랙록이 미주 지역 스튜어드십 팀 리더십을 교체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로 타냐 레비-오덤 전무가 미주 총괄로 승진해 북미와 중남미 지역 다수 기업과의 관여와 의결권 행사를 책임지게 됐다. 블랙록은 이번 개편이 ESG와 지배구조 관련 의사결정을 본사 차원에서 더욱 일관되게 관리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ChatGPT 생성 이미지/임팩트온   타냐 레비-오덤, 미주 총괄로 승진…전임자 존 로는 글로벌 공동대표로 블랙록은 레비-오덤 전무를 뉴욕 본부의 ‘블랙록 북미 인베스트먼트 스튜어드십’ 총괄로 임명했다. 그는 2019년 블랙록에 합류해 스튜어드십 업무를 맡아왔으며, 이번 인사로 미주 지역 기업과의 소통, 이사회 구성, 주주제안 표결, 로비 공개, 기후 대응 등 핵심 의제를 총괄하게 됐다. 블랙록의 미주 스튜어드십 팀은 매년 수천 건의 주주총회 안건에 표를 던지며, 기업의 지배구조·투명성·기후 전략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조직으로 꼽힌다. 이번 인사는 상위 보직 승진에 따라 후임이 이어지는 구조적 개편으로 시행됐다. 레비-오덤의 전임자 존 로가 지난 7월 글로벌 스튜어드십 공동대표로 승진하면서, 그 공석을 레비-오덤이 채운 것이다. 로 대표는 홍보회사 조엘 프랭크 출신으로 2021년 블랙록에 합류해 같은 해 말부터 미주 총괄을 맡아왔다. 그는 국제 스튜어드십을 12년 이상 이끌어온 암라 발릭 대표와 함께 글로벌 스튜어드십을 공동 운영하게 됐다. 글로벌 스튜어드십은 미주를 포함한 전 세계 스튜어드십 조직을 총괄하는 상위 조직으로, 지역별 팀과 협력하며 통합 전략을 수립한다. 로와 발릭은 각각 뉴욕과 런던에서 조직을 지휘하며, 주드 압델 마지드 글로벌 파트너스 오피스 공동대표에게 보고한다. 마지드는 찰스 하타미 공동대표와 함께 블랙록의 주요 고객에 자본·전략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인사로 블랙록은 미주·유럽·아시아 조직을 글로벌 스튜어드십 아래에서 더 긴밀하게 묶어, 의결권 행사와 기업 관여 활동을 본사 차원에서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가 2% 상승…시장, ESG 영향력 확대 기대 시장은 블랙록의 스튜어드십 재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블랙록 주가는 리더십 개편 발표 직후인 22일(현지시각) 2.08% 올라 1148달러(약 159만원)에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5억달러(약 6940억원)로 전날보다 60.94% 늘어나며 시장 활동 순위 206위를 기록했다. 영국 금융 정보 플랫폼 피니마이즈는 이번 개편이 블랙록의 스튜어드십 전략 일관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자와 규제 당국의 ESG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의사결정이 중앙화되면, 기업 지배구조와 공시 관행, 기후 정책 관련 주주제안 표결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평가다. 투자 전문 매체 Ainvest도 블랙록의 새 팀 구성이 ESG와 규제 준수에 대한 집중을 보여준다며, 향후 의결권 행사 방식의 변화가 기업 가치 평가와 장기 투자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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