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LG 편 ④] 공시 잘했지만, 내부거래 비중 높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그룹 소속 공익재단 엘지연암문화재단, 엘지상록재단, 엘지복지재단 세 곳의 공시 투명성은 양호한 편이었으나, 계열사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엘지연암문화재단은 LG아트센터, LG상남도서관을 운영하면서 학술 지원과 청소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연암문화재단은 66억원의 기부금을 출연받아 공익사업을 운영했다. 전부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등 LG 계열사에서 출연한 기부금이다. 지난해 5월 별세한 故 구본무 LG 전 회장도 20억원을 기부했다.재단은 지난해 들어온 기부금에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한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