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제를 마주하고 답을 찾아가는 ‘아이디어 를 기다린다 [뉴스]
2007년 11월 영국의 ‘인디펜던트지는 <세상을 바꾼 101가지 발명품>을 소개했다. 101가지 안에는 발명 시기가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주판, 활과 화살, 바퀴 등이 포함되었는가 하면 비교적 진화의 산물인 아이팟, 노트북컴퓨터, 라디오, 전기면도기 등도 찾아볼 수 있다.각각 쓰임새도 발명 과정도 다르지만, 그 안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좋게 만들어줬다’는 점이다.(세상을 바꾼 101가지 발명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이팟, Photo CC Aaron Escobar via flickr.com)하지만 분명 눈부신 변화에도 불구하고 사회 곳곳에는 여전히 다양한 문제가 존재한다. 국내 청년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노인빈곤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 범위를 넓혀 전 세계로 시야를 확대하면 환경과 인권, 기아와 난민 등 심각한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이처럼 삶의 표면을 한 층만 벗기면 수도 없이 발견되는 사회 문제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정부의 손을 빌리거나 시민운동을 모색하는 등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 몇 년 전부터 세계가 주목하는 방식이 하나 있다.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