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600여명 정리해고 단행...노조, 재고용 약속은 말로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파산 위기에 처한 이스타항공이 직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예고한대로 14일 대규모 정리 해고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이스타항공측은 재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조는 사측이 직원 수를 줄여 폐업을 쉽게 하려는 심산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스타항공 경영진은 한달 전 남아있는 직원 1200명의 절반 가량을 정리해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항공업계의 첫 대규모 구조조정이다.김유상 이스타항공 전무는 미디어SR에 절차상 직원 해고시 한달 전 이를 알려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