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와 임팩트 투자의 투자 vs. 성과 (하) [칼럼] 임팩트 투자의 이상한 관행 CTS 프로그램은 미국 DIV와는 달리 비교가능한 정량 성과를 표시하지 않는다. 심지어 투입 자금을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이런 행태가 어디서 연유했을까 찾다가, CTS의 창설과 운영에 관련이 깊은 국내 임팩트 투자계의 관행이 정반대라는 묘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국내 임팩트 투자 조직은 투자액만 공개할 뿐 성과, 즉 임팩트를 보여주지 않는다. 아래는 유명 조직의 10년에 걸친 임팩트 투자 역사인데, 어디서 얼마를 받아다 투자했는지 만을 보여준다. 웹사이트 어디에도,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다. 총투자운용 자산이 623억원이라는 게 도대체 어떤 의미인가? 참 궁금하기 짝이 없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