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열수송관 이상징후 203곳...난방공사 종합대책 마련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4일 백석역 열수송관 누수 참사를 시작으로 열수송관 파열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에 있는 노후관을 긴급 점검한 결과 200여 곳에서 이상징후가 확인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일부터 12일 새벽까지 전국의 온수배관 2164㎞ 가운데 20년 이상된 686㎞(32%)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 21대와 93명을 투입해 긴급 점검을 벌인 결과 지열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 203곳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특히 지열차가 커서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지점은 16곳이다. 굴착 결과, 4곳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