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2Q 매출 2.5조원...전 응용처 MLCC 확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기 전기자동차 배터리관리시스템용 고전압 MLCC. / 사진=삼성전기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삼성전기가 올 2분기 IT 제품 시황 회복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을 달성했다.
MLCC(적층세라믹콘데서) 등 고용량 전기부품 수요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단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은 줄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호조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전장용 부품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서버 등 산업용 제품 매출 확대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5801억원, 영업이익 208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2%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선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