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에 밀렸나…포스코, 최정우 3연임 막았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2023년 3월 열린 제55기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포스코홀딩스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포스코그룹이 용단을 내렸다. 지난해 포스코의 이차전지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을 이끌었던 최정우 회장을 차기 수장 후보 명단에 올리지 않기도 했다. 이로써 최 회장의 3연임은 좌절됐다.
3일 포스코홀딩스는 제4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지원서를 제출한 내부 후보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해 ‘평판 조회대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 대상자 리스트에 최 회장은 없다.
이번 심사에서는 경영 역량, 산업 전문성, 글로벌 역량, 리더쉽, 정직성·윤리 등 5가지 기본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