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TV 지배자 삼성‧LG전자 경쟁력 입증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네오 QLED 8K TV. /사진=삼성전자.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 LG전자가 전 세계 TV 시장에서 1위를 수성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판매량에서,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서 선두를 지켰다.
지난해 경기 침체, 수요 위축으로 TV시장은 녹록치 않았다. 전년도 TV 출하량은 2억328만대로 최근 10년 사이 최저 수준이었는데, 지난해에는 이보다 더 적은 2억123만대에 그쳤다. 올해 TV 출하량이 2억504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기회를 노리는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매섭다.
중국업체들은 저가 액정표시장치(LCD) TV 는 물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에도 공격적으로 진출한 상황. 탄탄한 내수와 러시아 인근 시장까지 흡수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실제 수량, 매출 기준에서 TCL, 하이센스는 삼성전자, LG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