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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반드시 통일돼야’ 33%, ‘지금대로’ 63%
[뉴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7월 13일 ~ 7월 15일(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응답자 이념성향: 진보 243명, 중도 394명, 보수 258명)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방식의 전국지표조사(NBS·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p)에서 통일 인식을 물은 결과, 남북이 ‘통일이 되지 않고 현재 상태로 살아도 된다’는 응답이 63%로 절반을 넘은 가운데, 국민 3명 중 1명(33%)은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은 18-29세(21%)와 30대(23%)에서 특히 낮았다. 지난 4년간의 조사 결과 대비 ‘통일이 되지 않고 현재 상태로 살아가도 된다’는 응답 비율이 6~8%p 상승했다.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열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한반도 평화기원 미사에서 신자들이 한반도기를 봉헌하고 있다. 2019.6.25 연합뉴스   ‘자유로운 왕래’ 줄고 ‘지금처럼’ 늘어 남한과 북한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2국가’를 꼽은 응답이 41%로 가장 높고, 이어서 ‘현재와 같은 2국가 체제’ 28%, ‘통일된 단일국가’ 17%, ‘하나의 국가 내 2개의 체제’ 7% 순으로 나타났다. 23년 7월 3주 이후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2국가’를 선택한 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현재와 같은 2국가 체제’를 선호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인도적 지원 ‘정치 군사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추진’ 56%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는 ‘정치 군사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추진되어야 한다’가 56%, ‘정치 군사적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추진되어야 한다’는 31%로 나타났다. ‘정치 군사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추진해야 한다’는 인식은 40대 이하, 서울 거주, 국민의힘 및 개혁신당 지지층에서 60% 이상으로 특히 높았다. 북한에 대해 ‘화해와 협력의 대상’이라는 인식이 49%, ‘적대와 경계의 대상’이라는 인식은 42%였다(모름/무응답 8%). 제21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25년 6월 4주 결과와 비교하면, 북한을 ‘적대와 경계의 대상’으로 보는 의견이 소폭 늘고, ‘화해와 협력의 대상’이라는 견해는 7%p 감소함. 대통령 지지도와 국정운영 신뢰도는 횡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55%,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34%(모름/무응답 11%)로 직전 조사 결과(7월 1주)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18~29세 및 7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고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83%)과 중도층(57%)은 긍정 평가가, 보수층(60%)은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매우+신뢰함)는 응답은 56%, ‘신뢰하지 않는다’(전혀+신뢰하지 않음)는 응답은 36%. 이념성향별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각 85%, 59%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신뢰하지 않는다’가 63%로 높았다. 정당지지도: 민주당 38%, 국민의힘 22%, 태도유보 32%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22%,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32%). 지난 7월 1주 조사 결과 대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4%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미래대응기금 조성: ‘찬성’ 61% > ‘반대’ 24%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 세수로 미래대응기금을 조성하여 미래 산업 육성과 지방균형발전, 청년 정책 등에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61%로 ‘반대한다’(24%)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전 연령대에서 ‘찬성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30대 이하 청년층에서의 찬성률은 50% 내외로 조사됐다.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 ‘반대’ 55% > ‘찬성’ 34%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해 국군사관학교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각 군의 전문성과 특수성이 약화되므로 통합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5%로, ‘육해공군 합동작전 역량이 강화되므로 통합에 찬성한다’는 의견(34%)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65%)와 30대(66%), 70세 이상(57%)에서 ‘통합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특히 많았고, 40-60대 연령층에서는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이내였다.강기석 에디터 kks542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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