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테슬라 납품 틀어졌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테슬라 최근 3년간 재고자산 추이.
[딜사이트경제TV 이태웅 기자] 삼성전기가 테슬라를 겨냥해 추진하고 있는 전장용 카메라모듈 공급계약이 파기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회사가 북미 완성차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해 온 멕시코공장 설립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까닭이다. 하지만 삼성전기는 멕시코가 아닌 지역에 생산 거점을 물색 중일뿐 사업적으로 문제가 생긴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멕시코공장 설립 추진을 중단했다”며 중국과 미국, 유럽 고객이 요구하는 공급망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제3의 장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공장은 삼성전기가 테슬라에 공급할 카메라모듈을 생산하기 위해 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