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매출은 늘었는데...올해 수주 목표는보수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한 건설현장 모습, 사진은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지난해 대형 건설사들은 몸집은 불렸지만 국내 부동산 침체와 원가 부담으로 영업이익률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건비와 원자잿값이 상승하면서 공사비도 급증한 결과로, 올해도 이같은 상승세가 예상되자 건설사들은 일제히 수주 목표를 보수적으로 설정하고 있다.
5% 안팎에 그친 건설사 영업이익률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대부분 5% 안팎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거둔 건설사들도 영업이익률은 소폭 감소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경우 지난해 매출은 19조3100억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