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47.5% 추월 불허 …김태흠 29.2% 상승 여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6·3 지방선거 충청남도지사선거에서 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무응답 등 기타응답층이 많지만 여론조사 상으로는 박수현 후보의 우세 구도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충남도시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박수현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21일 방송토론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며 두 손을 맞잡고 있다. 2026.5.21 연합뉴스
여론조사꽃이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전화면접조사(CATI, 표본오차 ±3.1% 포인트, 응답률 13.6%) 충남도지사 가상양자대결에서 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47.5%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29.2%)를 18.3%포인트 차로 크게 앞섰다. 투표할 후보 없음은 18.9%, 잘 모름은 4.4%였다.
박수현 후보, 김태흠 후보 가상양자대결 지지율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등 기타 응답이 23.3% 포인트나 돼 두 후보간 격차는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타 응답자 가운데 민주당 지지성향과 국민의힘 지지성향의 비율은 약 2대8 또는 3대7 정도로 샤이 보수가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타 응답자 23% 안에는 민주당 지지성향이 30%, 국민의힘 지지성향이 70% 정도가 포함되어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최고 6.8% 상승 여력이 있고,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최고 16.1% 포인트 상승할 수 있지만 박수현 후보가 과반을 기록, 선거 승리가 유력해 보인다.
권역별로는 3권역(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박수현 후보가 우세했다. 4권역(공주시,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부여군, 청양군 54.9%), 1권역(천안시 49.8%), 2권역( 아산시 당진시49.5%) 모두에서 20%p 이상의 격차로 우세를 보였다. 반면, 3권역에서는 김태흠 후보(41.4%)가 박수현 후보(37.6%)를 앞섰다.
연령별로는 세대 간 지지 구도가 뚜렷하게 갈렸다. 40대(65.6%)와 50대(63.3%), 60대(51.0%)에서 박 수현 후보가 과반을 기록했다. 30대(34.8%)에서도 우위에 있었다. 그러나 70세 이상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18~29세에서는 투표할 후보가 없음이 53.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박 후보와 김 후보가 박빙 구도였다.
투표의향별로는 적극투표층에서 박수현 후보가 22.9%포인트 차이로 우세했고, 소극 투표층에서도 7.6%포인트 앞섰다.
지방선거 인식조사
지방선거 인식조사에서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3.2%인 반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8.7%로 조사됐다. 두 응답 간 격차는 14.5%포인트였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51.2%, 국민의힘 29.5%를 기록, 양당 간 격차는 21.7%포인트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1.6%, 개혁신당 1.2%, 진보당 0.9% 등 순이었다. 그 외 다른 정당 0.9%, 지지정당 없음 13.9%, 잘 모름 0.8% 였다.
충청남도 정당지지율
충청남도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72.7%, 부정 평가는 25.7%로 집계돼 긍·부정 평가 격차는 47.0% 포인트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매우 높은 편이었다.
높은 정당지지율과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지방선거 인식조사 등 모든 여론조사 지표가 민주당 박수현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여론조사꽃의 이념 성향 표본 구성비는(가중치적용사례) 진보 성향 26.0%, 중도 성향 37.0%, 보수 성향 26.2%, 모름·무응답 10.7%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 구성비는 적절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여론조사의 상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보도자료나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강동형 에디터 yunbin60@mind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