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스, 사회적경제의 어벤져스를 꿈꾼다 [뉴스]
강치라는 동물이 있다. 예로부터 강치, 가제 혹은 가지라고도 부르던 바다사자의 일종으로 한 때 약 4만 마리가 독도 앞바다에서 살고 있었다. 그래서 독도 강치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멸종했다. 그 많던 강치는 모두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때는 1904년, 일본은 강치의 가죽과 기름이 전쟁 중에 쓸모가 많다는 것을 알고 독도 강치를 무자비하게 살육했다. 독도사료연구회에 따르면 일본은 1904년부터 약 1만4천 마리의 독도 강치를 포획했고, 지속해서 매년 천 마리 이상 잡아들였다고 한다. 그 후 강치는 개체 수 급감으로 인해 1970년대에 이르러 결국 멸종하게 된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최근 일본은 우리의 독도 강치를 자신들의 캐릭터로 제작하고 동화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교육하고 있었다. 마치 자신들의 동물인 양 말이다. 이런 이야기가 알려진 후 많은 사람의 공분을 샀고 여론이 형성되어 우리의 강치를 되찾자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아무도 몰랐던 우리 동물 독도 강치의 이야기다. 그런데 여기 강치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멸종동물을 캐릭터로 제작하고 동물의 이야기를 만화콘텐츠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알리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