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Fund Value] 노동자 소유 모델과 생태계 금융의 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라보랄 쿠차(Laboral Kutxa)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스페인 저축은행들이 대거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건전성을 유지하며 주목받았다. 1959년 몬드라곤 협동조합 기업집단의 금융기관으로 출발한 이 은행은, 노동이 자본보다 우위에 있다”는 협동조합의 기본 원칙을 금융 영역에 그대로 옮긴 독특한 배경을 갖고 있다. 직원이 곧 조합원인 소유 구조, 그리고 지역 산업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금융 전략을 결합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라보랄 쿠차는 단순히 예금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