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원의 국제경제] 고조되는 美 가계부채 위험, 경제 뇌관되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일리임팩트 이진원 객원기자]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미국인들의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지자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직은 강력한 고용 시장 덕에 소비가 버텨주고 있으나 고용 시장 상황이 악화된다면 상황은 언제든 급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지난 16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준)이 발표한 가계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모기지)과 신용카드 잔액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가계부채는 2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며 사상 최대액을 찍었다.4분기 가계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