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화 조제프 푸르동,소유란 무엇인가2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은 <소유란 무엇인가>에서 소유 자체를 거부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공유의 문제와 사유의 문제를 지양하면서 새로운 공유, 즉 계획적 공유제인 사회주의가 탄생합니다. 그렇지만 프루동이 일찍이 지적한 바와 같이, 이 계획적 공유제는 결국 사유와의 결합으로 변질되면서 실패하게 되죠.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손쉽게 볼 수 있듯이, 사유화가 심해질수록 양극화와 부의 편중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대안을 찾아볼 수 있을까요? 프루동은 제3의 길, 즉 자유의 세상을 제시합니다. 공유제를 지향하면서도 일부 사유를 인정하는 민주적인 세상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결국, 프루동은 더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