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실손보험률 대폭 인상 불가피VS 당국 도덕적 해이 집중 관리 필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내년 실손의료보험료 인상을 두고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이 신경전이다. 보험사들은 실손의료보험 손해율이 큰 폭으로 올라 20%대 보험료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내년 1월 1일자로 보험료 인상을 통보하는 예고문을 고객들에 발송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손해보험사 위험손해율은 129.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손해액은 5조 1200억원 규모다. 실손의료보험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