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도 새로운 지속가능성 추적 보고 솔루션 출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오라클 홈페이지
ESG 데이터 솔루션 출시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거대 IT기업인 미국의 오라클(Oracle)이 기업이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측정, 관리 및 추적하고 보고 표준을 준수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ESG투데이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새로운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한 EPM솔루션(Oracle Cloud EPM for Sustainability)이다. EPM솔루션이란 예산, 예측 및 재무 관리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다. 데이터 분석, 보고 및 예측 모델링을 제공하여 기업이 비즈니스를 분석하고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47%가 ESG데이터 관리를 스프레드시트로 하고 있어,
오라클이 클라우드 기반 EPM 솔루션 출시
오라클에 따르면, 새로운 솔루션의 출시는 기업이 일반적으로 여러 서로 다른 위치와 사업부, 공급업체 및 비즈니스 파트너로부터 제공되는 환경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특히, 많은 기업에서는 여전히 이런 정보를 스프레드시트에 수동으로 통합하고 있다. 이 방식은 느리고 비효율적이며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분석으로 이어진다.
지난 2월 KPMG 미국법인이 공공 및 민간기업의 임원, 관리자 5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47%가 여전히 스프레드시트로 ESG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향후 대부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인공 지능을 사용하여 데이터 분석 및 통합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58%가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49%는 현재 ESG 보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직원 및 경영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오라클은 새로운 솔루션이 Oracle Fusion Cloud EPM(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 플랫폼의 일부로서 데이터 추적 및 공유를 위한 오라클 워크플로우(workflow) 시스템과 도구는 물론 AI 및 머신러닝으로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기록, 추적 및 수집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솔루션의 주요 기능 및 특징은 크게 다섯 가지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데이터 수집, 연결 및 변환: 기업은 직접 연결과 파일 기반 업로드를 통해 서로 다른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여 IFRS 표준 및 GRI 표준을 충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기업은 관련 프레임워크 및 표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에너지 사용, 차량 주행 거리, 조달 데이터 및 기타 적용 가능한 데이터 소스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프로세스 관리 도구는 계산의 명확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오류를 식별하고 불일치를 조정할 수 있다.
▲다양한 시나리오 모델링: 내장된 시나리오 모델링 기능을 통해 조직은 무제한의 시나리오를 동시에 실행하여 최선의 경로를 결정할 수 있다. 각 이니셔티브의 위험과 기회에 대한 이해가 향상되면 조직은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대해 보다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AI 기반 통찰력 탐색: 내장된 패턴 인식 기능은 이상 및 차이에 대한 자동화된 경고를 제공하는 동시에 필터링, 정렬 및 시각화를 위한 셀프 서비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데이터를 자세히 분석할 수 있다. 목적에 맞게 구축된 대시보드와 자동화된 분석을 통해 조직은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적시에 시정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지능형 계획 생성: 예측 계획을 통해 조직은 예측을 생성 및 검증하고 향후 성과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AI 및 머신 러닝은 비즈니스 리더가 지속적으로 계획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목표에 대한 보고 및 조치: 내러티브 보고 기능은 비즈니스 리더가 데이터를 관련 보고 표준에 맞추고 주요 이해관계자와 공유할 수 있는 상황별 세부정보가 포함된 보고서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