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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IEA, 에너지 분야 고용 증가했지만… 숙련 인력 부족이 에너지 전환 속도 저해”

IEA, 에너지 분야 고용 증가했지만… 숙련 인력 부족이 에너지 전환 속도 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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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24년 전 세계 전체 경제·에너지 부문·전력 부문 고용 증가율 / IEA 지난해 글로벌 에너지 분야 고용은 전년 대비 2.2% 증가해 전체 경제 고용 성장률의 2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5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 ‘세계 에너지 고용 2025’에 따르면, 2024년 에너지 분야 종사자는 7600만명에 이른다. 2019년 대비 500만 명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 5년 동안 글로벌 경제에서 창출된 순고용의 2.4%가 에너지 부문에서 발생한 셈이다.   전력 부문 고용 확대 가장 커…에너지 고용 추가의 75% 차지 가장 큰 고용 확대 요인은 전력 부문이다. 최근 증가한 에너지 고용의 4분의 3을 전력 산업이 차지하며, 연료 공급 부문을 제치고 에너지 분야 최대 고용 산업으로 부상했다. 특히 태양광(PV) 산업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원자력·전력망·저장장치 부문에서의 채용 증가도 두드러졌다. 전기차(EV)와 배터리 제조 부문의 고용도 2024년에만 80만개 가까이 늘어나는 등 경제 전반의 전기화가 고용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화석연료 부문 고용은 회복 흐름을 유지했다. 인도·중국·인도네시아에서 석탄 산업 고용이 반등하면서 2024년 글로벌 석탄 고용은 2019년 대비 8% 증가했다. 석유·가스 부문도 2020년 코로나19 충격 이후 대부분의 일자리를 회복했으나, 올해 들어 저유가와 경기 불확실성 여파로 일부 감원이 시작됐다. IEA는 초기 데이터를 토대로 2025년 에너지 고용 증가율이 1.3% 수준으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인 고용 호조에도 불구하고, 숙련 노동력 부족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모습이다. IEA가 700개의 에너지 기업·노조·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 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이 심각한 인력난을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인프라 건설 지연, 프로젝트 비용 상승, 시스템 안정성 저하가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수요가 가장 큰 직종은 전기기사, 배관공, 송전망 작업자, 발전소 운영자, 원자력 엔지니어 등 현장 기반 기술직이다. 이들 직군은 2019년 이후 250만개 이상 일자리가 늘었으며, 현재 글로벌 에너지 노동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숙련 인력 부족…원자력·전력망 분야 고령화 속도 빨라 전 세계 에너지 부문 신규 인력, 현재보다 40% 증가해야 석유·가스, 원자력, 전력망 부문 연령대별 고용 변화(2015~2024년) / IEA 인력 고령화는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25세 미만 신규 노동자 1명당 은퇴를 앞둔 에너지 노동자가 2.4명에 달한다. 특히 원자력·전력망 분야는 각각 신규 인력 대비 은퇴 인력이 1.7배, 1.4배 수준이다. 신규 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IEA는 2030년까지 노동력 부족이 심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전 세계 에너지 부문 신규 진입 인력의 수가 현재보다 40% 증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교육 투자 규모는 연간 26억달러(약 3조8360억원)로, 글로벌 교육 지출의 0.1%에도 미치지 않는다. 보고서는 인력 양성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으로 학습 비용, 교육 기간 중 소득 상실, 교육 프로그램 정보 부족을 꼽았다. 해결책으로는 ▲학습자 대상 재정 지원 확대 ▲견습 제도 확대 ▲기업 참여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훈련 인프라 투자 ▲현직 인력 재교육 강화 등이 제시됐다. 특히 화석연료 고용이 감소하는 지역의 경우, 맞춤형 재교육을 통해 성장 부문으로 인력 전환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IEA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경제가 다양한 불확실성에 직면했음에도 에너지 산업은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역할을 해왔다”며 그러나 숙련 인력 부족은 에너지 안보와 전환 속도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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