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MBK 3.8兆 기업가치 훼손 주장에 통계 왜곡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장형진 영풍 고문,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그래픽=딜사이트 신규섭 기자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고려아연이 투자 및 지배구조 실패로 총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훼손했단 MBK파트너스 주장에 대해 통계 왜곡을 통한 가짜 뉴스 생산 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MBK가 단순 투자 금액을 합산해 도출한 추정치로 주주와 시장을 현혹하고 있으며, 이야말로 당사의 기업 가치를 떨어트리는 행위란 게 고려아연의 입장이다.
고려아연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면서 MBK가 추정에 불과한 자료들로 주주와 시장을 현혹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앞서 MBK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에서 고려아연의 경우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