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소식] 파쿠르, 단순 퍼포먼스에서 체육교육의 대안으로 나아가다 [교육] 흔히 파쿠르를 ‘일탈과 저항의 스포츠’라고 생각하지만 최근의 추세는 다르다. 지난해 12월 국제체조연맹(FIG)이 파쿠르를 8번째 기계체조 종목으로 받아들이며 공식 스포츠로 인정했다.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파쿠르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특히 ‘교육’으로서 파쿠르의 가능성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신체활동 감소나 스마트폰이나 게임 중독 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움직임의 예술(L'art du deplacement)로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대안적 생활체육 및 스포츠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2017년 세계 최초로 파쿠르를 공식 스포츠로 지정한 영국이 대표적이다. 2005년 영국 웨스트민스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