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빚투 영향?…실적 선방에도 4대 금융위기의식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국내 4대 금융지주의 2020년 실적이 공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다만 이같은 실적 호조가 ‘영끌’, ‘빚투’ 등 투자 목적의 대출 광풍의 영향으로 분석된다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이다.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우리‧하나)의 2020년 순이익은 10조8143억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10조9959억원) 대비 1800여억원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과 저금리 기조를 감안하면 나름 선방한 수준으로 해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