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실세] ② 곽동신·김민현·이가근 단출한 3인 이사회 체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미반도체 제1공장. /사진=한미반도체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올해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분기 매출 기록을 갈아치운 한미반도체 이사회 구조는 의외로 단출하다. 한미반도체는 곽동신 부회장을 포함한 3인의 소규모 이사회로 운영되고 있다.
곽 부회장 오른편에 삼성전자 출신 김민현 사장이 사내이사로 의사 결정을 돕고 있다. 왼편에는 SK하이닉스 출신 이가근 사외이사가 자리하고 있다. 3인의 작은 이사회가 분기 매출 2000억원, 올해 목표 매출 6500억원대 기업에 절대적인 장악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회사의 급격한 성장 속도 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곽동신 부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