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감소에도…우리금융, 건전성 개선에 성장동력 얻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시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점. / 사진=우리금융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지난해 우리금융그룹이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건전성 측면에서 눈에 띄는 개선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타 지주사 대비 뚜렷한 실적 하향세를 보인 당기순이익 등 수익성 지표 전반과는 다소 대비되는 흐름이다.
금융업계에서는 이같은 우리금융의 전반적인 건전성 개선이 향후 대출 영업 확대 등 공격적인 경영 드라이브를 가속하는데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리금융이 언급해 온 기업금융, 글로벌 등 핵심 전략 시장에서의 개선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가운데 전년 대비 기준 가...